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순경 사건 (문단 편집) == 발단 == 1981년 12월 30일 오후 5시 궁류지서로 전근 온 뒤 이듬해 2월 8일에 하숙을 하던 [[우범곤]]은 이웃집에 살던 전(田)양과 사귀게 되었고 3월 9일에 전양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. 그런데 사실 전양의 가족들은 동거 전부터 두 사람의 교제를 극력 반대했는데 이유는 바로 우범곤의 '''술버릇'''이었다. 술만 마셨다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욕설은 기본에 폭력까지 휘두르는 등 심하게 행패를 부려 '''미친 호랑이'''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으니[* [[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]]에서도 우범곤의 술버릇에 대해 '술만 마시면 [[개|멍멍이]]가 된다'고 에둘러 표현했다.] 가족들이 반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. 애초에 우범곤이 궁류지서로 전근 온 것도 말이 전근이지 실제로는 사고를 쳐서 '''좌천'''당한 것인데 원래 [[101경비단]] 소속으로 [[청와대]] 경호로 근무했다가 거친 성격으로 인해 근무 부적격자 판정을 받아 청와대 경호에서 제외, 전출 처리되었을 정도였다.[* 101경비단 이전에 근무했던 부산의 파출소에서도 피의자들을 윽박지르거나 험하게 다루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는 증언이 있다.] 결국 반대를 무릅쓰고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다. 동거에 들어가기 전에 전양의 부모는 결혼한 뒤 함께 살라며 만류했지만 우범곤이 결혼 비용이 없다며 가을로 식을 미루기로 하고 당장 혼인신고부터 하겠다고 고집했다. 가뜩이나 집안이 가난해 늘 열등감에 젖어 있던 우범곤은 식도 올리기 전에 여자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자신의 무능함에 심각한 [[콤플렉스]]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